2024년 5월, 한국 정부는 NASA의 자체 버전인 한국항공우주청(KAA) 설립을 발표하며 우주 탐사 분야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AA를 통해 국제 우주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주 탐사 기술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이끄는 대표단은 유럽우주국(ESA)과 프랑스국립우주연구센터(CNES) 등을 방문, KAA의 운영 전문성 강화와 인재 채용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러한 국제 협력은 한국이 달 탐사 프로젝트에 자국의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고, 달 로버와 통신 네트워크 구축 등의 협력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은 이동성, 이차전지, 5G, 자율주행, 핵 기술 등의 강점을 활용하여 달 탐사에 참여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우주 탐사 분야에서의 국제적인 입지를 강화할 전망입니다. KAA의 설립은 한국이 우주 탐사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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